이창배 충남도의회 의원 굴포운하연구회 발족
굴포운하 발굴, 복원, 개발에 앞장설 것
2009-06-18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는 18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창배 의원(서산1, 한나라당)을 주도로 한 충남도의회 연구모임 ‘굴포운하연구회’를 오는 22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회는 서산.태안지역 도의원 7명과 관련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굴포운하 사업 추진 방안을 위한 워크숍 및 현장 방문 토론회 등을 개최하게 된다.
이창배 대표는 “굴포운하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굴포운하의 연구를 통해 문화재 차원에서 굴포운하 유적을 복원하고 향후 관광자원화 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굴포운하는 태안군 태안읍 인평, 도내리와 서산시 팔봉면 진장, 어송리 6.8㎞에 이르는 내륙뱃길을 폭 14~63m 규모로 개통할 목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