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전국 최초 장애아동 놀이 공간 개소

사업비 1억 9천만원 투입, 전문 놀이교사 15명 배치

2009-06-18     성재은 기자
대전 대덕구(정용기 구청장)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장애아동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을 개소했다.

구는 17일 사업비 1억 9천만원을 투입해 장애아동의 전용 놀이 공간인 세발자전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문 놀이교사 15명과 지역내 장애아동 33명이 함께할 이곳에서는 매일 감각놀이, 음악놀이, 신체활동 등의 놀이 학습이 이루어지게 된다.

구는 놀이 공간 개소로 장애아동의 학습유발 효과 및 부모들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아동 전용놀이 공간 개소는 또 하나의 아동복지의 실현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