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원 마음 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자연치유 및 음악치료 등 진행
2019-05-10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교원의 마음치유와 회복을 위해 「2019학년도 세종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등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주시 ‘산림치유원’ ▲전라남도 장성군 ‘편백나무숲’ ▲충청남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 총 3개 기관에서 세종시 ‘교원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템플스테이’, ‘음악치료 집단상담’의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 자연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1회 동안 기수별 25여 명씩 총 300명, ‘템플스테이’는 오는 5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회 동안 기수별 10명 총 50명에 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음악치료 집단상담’은 하반기 11월에 총 2회 기수별 20명 총 40명에 대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갈수록 심해지는 교육활동 침해 환경 속에서 강도 높은 교직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학교 현장 교원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며,
“교직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행복하게 바라보며 그 안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교육활동 및 학생 지도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심신이 지쳐갈 때면 언제라도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