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4급(3명) 모두 내부 승진 시킨다
대덕구 4급 (2명) 중 한자리는 시에서 받을 듯
2009-06-21 김거수 기자
대전시 서기관 인사에서 관심지역인 중구는 3명 모두를 내부에서 승진시킬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덕구는 2명중 한명은 대전시에서 받는 것으로 인사가 가닥이 잡혀가고 있어 관심이다.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오현성 총무국장과 박종득 주민국장,김성진 도시국장 등 서기관3명이 6월30일자로 명퇴를 신청하면서 빈자리를 3명 모두다 내부인사로 승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구가 그동안 인사 적체가 심해 내부 승진으로 빈자리를 채워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아 조직 안정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 조용하면서 내실있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인사때 이미 시에서 서기관(한형우 의회사무국장)을 받은 만큼 7월1일자 인사는 3명 모두다 내부에서 승진 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송인두 자치행정본부장(4급) 김병연 의회사무국장이 명퇴를 하면서 빈자리 2개가 생길 예정이다.
하지만 대덕구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7월1일자 인사에서 1명은 시에서 받고 나머지 한명은 내부에서 승진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지의 서구청장 후보 관련 대전시 인사 전망 보도와 관련 자리를 노리는 공직자들의 정보 전쟁도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중구와 대덕구 전출을 이미 신청한 승진 대상 순위에 올라 있는 고참 사무관들 중 대덕구 국장 한자리만 돌아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았던 공직자들이 술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