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희망 디딤돌’ 운영 농촌 지원 나서

기성지역과 가수원지역 희망기동대 구성

2009-06-23     성재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희망근로 기성반 ‘희망 디딤돌’을 운영,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구는 23일 장마철 재해에 예찰활동 및 가을철 벼베기 활동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투입하는 ‘희망 디딤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본수출을 위한 순집기 작업이 한창인 국화재배단지와 수학기에 접어든 감자농가의 인력난에 따라 기성지역과 가수원지역의 희망근로 참여자를 중심으로 희망기동대를 구성했다.

구는 저소득층 농가에 우선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적기일손 투입이 시급한 농가의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