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별동에 가족단위 휴게시설 조성
7억 5천만원 투입 오는 10월 준공 예정
2009-06-23 성재은 기자
구는 23일 레저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청소년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대별동 산5-8번지 일원 33,058㎡를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대전천과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해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다.
제 1구역은 체육활동 공간으로, 제 2구역은 공공시설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제 3구역에는 피크닉장과 광장이 조성된다.
아울러 3개 구역을 이어주는 등산로 1㎞도 새롭게 정비되며 지역 곳곳엔 매화나무 등 19종 13,229주의 나무와 초화류가 식재될 예정이다.
문금복 전략사업팀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대전천의 생태환경도 즐기면서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