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환경교육센터, 무료 생태체험 교육 '공모'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기후변화와 양서류의 생활상 알아보기’ 프로그램 24일 까지 공모
2019-05-14 충청뉴스
손경희 세종환경교육센터장 14일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와 양서류의 생활상 알아보기’프로그램을 24일 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양서류를 관찰하고 인증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모집한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현장을 활용하여 무료 체험교육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공모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세종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환경가치관 함양 ▲지역에서의 교육 장소 확장과 보존지역 지키기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이바지를 위해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가 양서류에 미치는 영향 △세종시의 들이나 낮은 산의 습지에서 양서류를 관찰하며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고 기후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기후변화와 양서류의 멸종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인류의 지속가능과 기후변화의 관계 알아보기 등이다.
기대효과는 ① 습지의 양서파충류 수업을 통하여 환경보존의 의미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② 생물다양성을 위한 장남들판의 환경보전은 양서류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게되며,
③ 한국 고유종인 금개구리를 보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멸종위기종 보호에 역할을 하고, ④ 우리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의 기회가 시민들의 생태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의 확산을 가져오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