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옥상 공원 조성으로 녹색도시 선도
20일간 대형건축물 옥상 공원 20개소 대상 지도 점검
2019-05-20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일부터 20일간 ‘빌딩 숲 휴식처, 옥상 공원 조성으로 녹색도시’를 선도하고자 ‘2019년 상반기 옥상 공원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구 내 옥상 공원 전체 145개소 중 대형건축물의 옥상 공원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조경․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 휴식 시설 및 편익시설의 타용도 전용 실태와 옥상 공원의 훼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옥상 공원은 도심지의 대형건축물 옥상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건물 옥상의 단열성을 높여 에너지 절감효과와 도시의 녹지를 늘려 열섬현상 감소 등의 환경 개선 효과를 위한 일환으로 조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대부분 옥상 공원은 적정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으나, 일부 훼손된 옥상 공원은 관리자에게 시정조치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