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장애인복지특위, 차별 없는 장애우 환경 조성 촉구
도의회 제3차 장애인복지정책 특위 개회
2009-06-29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 장애인복지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중)는 29일 제3차 회의를 개회하고 충청남도 교육청의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장애학생에 대한 괴롭힘과 따돌림 등 차별 사례를 묻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또 장애아동 친권자 및 양육책임자에 대한 지원이 시급 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현재 도내 일부 학교에 운영 중인 종일반 및 보육교실과 방과 후 학교를 도 전체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의원들은 특수교육법이 제정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으나 예산 및 교원확보 등 실질적 지원이 없어 유명무실한 법령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