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홍희자씨, 국가보훈처장 표창 수상

보훈업무 발전과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기여해

2009-06-29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청(구청장 진동규) 주민복지과 홍희자씨가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9일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모범국가유공 보훈대상 시상식에서 보훈업무 발전과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애국애족의 참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범보훈가족 발굴・선양업무에 정진해 왔으며 불우보훈가족들에 대한 정기적인 위문 등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립할 수 있는 터전 마련에 노력해왔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배려하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이밖에도 홍씨는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는 보훈단체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비롯해 정기적인 국립묘지 봉사활동 전개 및 전적지 순례활동 등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