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로봇산업 허브도시' 본격 추진
첨단기술 융합 고부가가치 로봇산업육성 위해
2009-06-30 김거수 기자
시는 이를 위해 국제적 경진대회 유치, 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사업 추진, 로봇전문가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국방로봇산업 생태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시는 국제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 국제교육로봇페어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함께 유치할 계획이다.
또 국내 로봇제품 전시, 판매 및 홍보를 등을 통한 로봇업계 기업성장을 도모, 초기시장 선점 및 적극적 로봇수요 보급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를 통해 기업의 수요가 많은 로봇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연구 지원으로 R&D 능력 향상 및 로봇업체와의 연구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산학협력 활성화와 연계할 방침이다.
서비스·국발로봇산업 생태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로봇관련 산·학·연·관·군 등의 전문가로 인적 네트워크를 8개 분야 미니 클러스터(그룹별) 구축한다.
미니 클러스터에는 그룹별로 약 1000만원 정도의 연구 활동비를 지원, 지역산업 발굴, 정보공유, 공동연구개발 등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로봇 관련 기업이 육성 및 지원에도 힘 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국방로봇산업을 특화분야로 선정했다. 따라서 2012년까지 209억원을 투입, 마케팅 지원과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및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