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인연을 위한 7080 포크음악’ 선보여
중부발전 후원,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개최 ‘널 사랑하겠어’, ‘말하지 못한 내 사랑’, ‘혜화동' 감성자극
2019-05-23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22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후원으로 ‘인연을 위한 7080 포크음악’을 주제로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널 사랑하겠어’,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우리 이렇게 해어지기로 해’, ‘변해가네’를 열창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여기에, 감수성 높은 ‘혜화동’과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종적인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으로 동물원은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특히, 세월은 흘렸지만 가만히 두눈을 감고 그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감미로운 음악을 음미 해보는 시간이 됐다.
한 시민은 "육아에 찌든 자신의 삶을 다시 시작하게 만든 공연이라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5월 공연의 후원사로 참여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보고 미래의 희망인 초중고 학생들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세종본부는 청정에너지인 LNG 연료로 2013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행복도시 세종에 질좋은 전력과 저렴한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소풍을 위한 7080포크 음악’을 주제로 포크그룹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