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스마트시티 본격 추진 ... 구도심 도시재생 접목

구도심 도시재생에 스마트기술 입혀 신도시와 균형발전 도모 스마트국가산단 ‧ 자율차산업 적극 추진, 미래먹거리 창출 실현

2019-05-23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극 협력‧공조하고,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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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를 위해 기존의 스마트시티 담당을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스마트도시과로 확대‧개편하여 우리시의 특성을 살린 정책을 마련‧추진하고,

수시로 관련기관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여는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출장에서 교류의 물꼬를 튼 유럽의 도시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2020년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우리시에서 21세기 4차산업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여 시민들의 삶을 안전‧편리‧풍요롭게 하는 한편,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미래형 신산업과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

여기에 "세계 최고의 세종 스마트도시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국토부, 행복청, LH 등)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미지의 세계로 세계 각국이 각종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집시켜 경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의 여러 도시들이 앞장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우수한 IT와 헬스케어, 교육, 보안, 자동차 등의 기술을 잘 접목하면 충분히 경쟁력도 확보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