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청소년증 발급 받으세요”

조폐공사,‘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참가 23 ~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증 안내 및 홍보 교통카드 기능·박물관 유원지 등 요금할인 가능해

2019-05-23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 청소년증 홍보에 나선다.

청소년증

청소년증은 만 9~ 18세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공 신분증이다. 대입 수능이나 운전면허 시험,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 가능하며 박물관, 유원지 등에서 요금할인 혜택과 교통카드 기능도 포함돼 있다.

조폐공사가 제조를 담당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약 100만장이 발급돼 활용중이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잔치 한마당인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한다. 조폐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소년증의 기능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들을 예정이다.

조폐공사 송호근 시스템사업팀장은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청소년증이 청소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