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발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서산지역 기관단체장, 음암면 사과농장 찾아 사과 적과 도와

2019-05-24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가 농촌일손돕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서산발전협의회

서산발전협의회에서는 24일 음암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협시지부 등 17개 기관과 단체, 110여명이 참여해 1천 300㎡ (400평) 면적의 사과밭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촌은 우리 시의 뿌리이기에 농촌이 건강해야 우리 시 전체가 건강할 수 있다”며 “오는 7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푸드플랜을 구축하여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발전협의회

한편, 서산발전협의회의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열한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