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예산사랑포럼, 집수리 봉사활동 나서

부엌 전체 수리와 도배. 장판교체

2019-05-27     김윤아 기자

21c예산사랑포럼(회장 함용섭) 회원들은 지난 25일 예산읍 벚꽃로 김 모씨(59) 형제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 집수리와 주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이날 회원들은 부엌전체 수리와 함께 도배와 장판 교체, 붙박이장제작 설치, 집안청소 및 주변청소를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해 줬다.

특히 비위생적 이였던 부엌을 천정과 바닥 붙박이장등 전체적으로 수리를 통해 위생적인 곳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식기와 조리도구도 깨끗하게 씻어 정리해 보다 청결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게 됐다.

집수리를 받은 김씨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와서 집을 고쳐주고 수리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부엌이 너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바뀌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예산사랑포럼 회장 함용섭은 “회원들과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이 있으면 찾아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1c예산사랑포럼은 봉사활동모임으로 어려운 가정에 급식비지원과 집짓기 및 수리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