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시범사업 충청권 설명회 개최

행안부 주관, 7. 6(월) 14:00 대전시청 재난안전상황실

2009-07-06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오는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도시 시범사업 설명회를 대전, 충남, 충북도 재난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안전에 책임을 가지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여건 및 의지,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평가 점수 및 자치단체 응모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10개 도시를 시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일정은 자치구에서 8월 중순까지 해당 시·도에 신청하고, 시·도는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 9. 2까지 행안부에 추천하고 행안부는 9월 중에 시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범도시에는 5억~10억원 범위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의 성과 등을 분석하여 2010년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시행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는 행정안전부 강성주 재난안전정책과장과 한국행정연구원 김은성 박사 등이 참석하여 3시간에 걸쳐 안전도시의 이론적 배경 및 취지와 안전도시 시범사업 공모지침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길 대전시 방재과장은 앞으로 “안전관리업무가 전통적 재난관리를 벗어나 안전·안심·안정 중심의 새로운 안전관리 패러다임과 통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한층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