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금성초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협약

2009-07-07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 신성동 금성초교가 인조잔디장 등 현대식 운동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간으로 변신 학생과 인근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구는 6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정봉진 금성초교 학교장, 김성준 유성구 생활체육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유성구, 금성초교, 유성구생활체육협의회 등 3자간 협약으로 학교운동장, 체육관 및 부대시설에 대해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개방하되 개방시설의 관리운영은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종목별 동호회와 연계하여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성초교에는 국.시.구비 등 모두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조잔디장, 몬도트랙, 조명탑 등 현대식 운동시설을 갖추고 올 12월경 주민에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