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아카데미
2회에 걸쳐 보육교사 80명 대상,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진행
2019-05-29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9 보육교직원 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격무에 지친 보육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흙 명상 ▲숲 치유명상 ▲웃음치료 힐링특강 등 보육교사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보육교사는 설문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명상과 동료와의 소통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더 많은 보육교직원들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실시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아카데미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는 우수보육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