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前시장 "사회생활 꼭 천재가 필요한 것 아니다"

대전지역 예술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2009-07-07     김거수 기자

사)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 상임고문인 염홍철 前 시장은 8일 "사회생활을 하는데 꼭 천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염 前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둔산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과 충남대학교 예술영재교육센터가 주최한 '예술영재교육과 과학도시 대전'이라는 주제아래 열린 심포지엄 축사에서 "모자르트처럼  문화와 예술쪽에서는 영재교육을 통해 탐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천재가 필요하지만 사회생활하는데는 꼭 천재가 필요 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예술영재의 육성과 지역공동체의 역할'이란 제목아래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이미경 책임연구원의 제1주제 발표를 비롯한 '예술영재교육의 유형 및 사례'(강병직 책임연구원), '대전지역 예술영재교육의 현황과 특성화'(충남대학교 전정임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 염 고문과 강병열 이사장,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임해경 학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확충 및 미래 전문인재 육성에 대해 두 기관이 향후에도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김광희 前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나문규 둔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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