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공무원, 집에서 극단적 선택.. 왜?

29일 오후 계룡시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 경찰, "2번의 음주운전 전력, 최근 3번째 음주단속 비관" 추정

2019-05-30     조홍기 기자

논산시청 소속 6급 공무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 A씨(50)가 29일 오후 7시 경 계룡시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두 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가운데 최근 3번째 음주단속에 걸리자 이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외에도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