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폭염 대비 만전 그늘막 쉼터 확대 설치

여름철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코자

2019-05-30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일찍부터 찜통더위가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그늘막 쉼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구는 지난해 그늘막 쉼터를 시범 설치 운영한 결과 서구 내 곳곳에서 추가 설치 요청이 쇄도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주요 교차로에 그늘막 쉼터 23개소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30개소를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폭염대책기간 동안 총 92개소의 그늘막이 서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그늘막 쉼터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구민체감형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