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산학협력단, 깐깐한 급식관리 학부모 ‘큰 호응’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달까지 참관 프로그램 운영
2019-05-30 김남숙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가정교육과 교수)가 학부모 대상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6월까지 3개월 간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부모 대상 현장 참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급식관리의 신뢰성 향상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 지킴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영양 관리 역할 제고가 초점이다. 특히 센터는 순회방문 지도, 위생적인 조리‧배식 점검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참관 기회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급식관리 전문가들의 체계적 관리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간식을 제공받는 것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들의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 급식 관리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위생‧안전‧영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가정까지 연계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328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급식관리 및 식단 등의 정보 활용 및 자세한 문의는 센터(042-520-578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