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어린이의 안전 위해 발로 뛰다
다섯 번째 동네마실 가장동 찾아, 동네 구석구석 돌아보고 어린이 안전 직접 챙겨
2019-06-02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달 31일 가장동을 방문, 구청장이 동네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행복동행 동네마실’ 다섯 번째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청장은 관내 어린이집의 시설을 둘러보고 동화책 읽어주기, 원아 지도 등 보육교사 일일체험을 하며 어린이집 관계자 및 주민과 대화를 통해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가장초등학굣길 보도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인근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들말 어린이공원을 찾아 어린이 운동 시설 및 놀이기구 등을 점검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도 잊지 않았다.
장종태 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교육받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조성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아낌없는 지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제1기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및 권리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난 4월에는 가족사랑 실천 우수인증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