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선창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개장

볼거리 즐길거리 고루 갖춰

2009-07-09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가 9일 송정 2통 선창마을 마을회관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개장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송정2통 선창마을은 지난 2007년 대전권 최초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 이번에 마을 기반시설을 관광과 연계,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고루 갖춘 녹색체험마을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 마을 입구에는 각양각색의 조롱박을 만나볼 수 있는 조롱박터널이 마련돼 있으며 3,300㎡에 달하는 주말농장에는 고추와 감자 등 다양한 야채와 채소를 직접 가꿔 재배할 수 있다.

또 각시풀 인형 만들기, 황토 공예체험, 양봉체험 등 다양한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선창마을은 87가구에 12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에 계룡산과 괴태산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지난 2007년 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대전지역 최초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