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전 홍보대사 배우 박해미 씨

고향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2009-07-10     성재은 기자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 홍보대사에 배우 박해미(44) 씨가 위촉됐다.

대전시는 10일 오후 열린 ‘전국체전 D-100일 기념 성공다짐대회’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이 박해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박 홍보대사는 체전관련 각종 이벤트 개최 시 행사진행 및 출연하게 된다. 아울러 각종 홍보활동 참여 등을 통해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대전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 대사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참석, 전 국민적인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박 대사는 이날 “고향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 드리며, 제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대전 출신인 배우 박 대사는 1984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마리아역으로 데뷔했다. 현재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