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인프라 하나하나 구축, 가슴 벅차"

6월중 월례회의 통해 시립도서관 개관 언급 “사람 꽃 피우는 인문학의 도시로 가는 길 함께해줄 것” 당부

2019-06-04     조홍기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6월 월례회의에서 시립도서관 개관을 언급하며 “민선5기 시장의 임무를 처음 맡을 때부터 13만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익적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 시장은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사람 꽃 피우는 삶을 위한 인프라들이 하나하나 구축되어가는 것을 보며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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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적 삶을 향유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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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5일 논산의 돈암 서원을 포함한 서원 9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서원은 대화와 타협으로 이뤄진 공론의 장 역할을 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삶의 방향에 대한 고찰이 녹아든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며,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품격 있는 논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밖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많은 정책들이 동고동락에 뜻을 모은 시민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이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논산 구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