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구청장 현장 밀착 행정 강조

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이동민원실 방문

2009-07-13     성재은 기자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 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구는 13일 진동규 구청장이 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이동민원실에서 실・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 구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주말기간 집중폭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서 합동으로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재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바로 보완하는 등 수방대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DTV 내 관평동 공공청사 예정부지를 간부진과 방무느 최근 행안부의 공공청사 신축 보류건이 해제된 만큼 청사신축 계획을 서둘러 추진해 폭주하는 민원해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론수렴 창구를 확대 운영하는 등 구민과 함께 호흡할 것을 주문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민원이 있는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하다 보면 현장감이 있어 피부에 와 닿는 구상이 나오기 마련” 이라며 “행정과 현장의 괴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말까지 단계별로 중점 현장점검 대상을 마련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현장체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방문 및 장보기행사 전개 ▲하절기 재해취약지 현장점검 ▲수확철 영농 일손돕기 현장방문 ▲동절기 설해대책 점검활동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