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주민홍보팀’운영
4인 1조 4개 팀으로 구성,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주택 및 식당(상가) 등 순회방문 홍보
2019-06-06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청소행정 업무를 개선하고자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주민홍보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주민홍보팀은 가로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관리 요원으로 4인 1조 4개 팀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관할 청소구역 중 분리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주택 및 식당(상가) 등을 순회방문 홍보를 전담한다.
용문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김 모 씨는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을 소홀히 여길 수 있는 사항을 직접 찾아와 설명해 줌으로써 경각심을 갖게 되 분리배출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관리요원으로 구성된 주민홍보팀을 활성화하여 쓰레기를 마구 버리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