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동물사랑 사진전' 열어

22~7일 충남도서관 3층 갤러리서 개최

2019-06-07     김윤아 기자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대표 임소영·이하 협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갤러리에서 동물 사진전을 연다.

동물사랑 사진전은 충남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에 선정된 동물 학대 및 유기방지 캠페인 <pat-a-pet>의 일환으로 ‘충남시민들의 동물사랑 사진전, 따뜻한 공존’과 ‘김하연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전, 운칠기삼’을 개최한다.

‘따뜻한 공존’ 사진전은 충청남도 내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충남도의 유기동물을 입양한 이들이 제출한 다양한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다.

사진전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0일까지 협회(hscats2015@naver.com, 010-4165-3329)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함께 열리는 ‘운칠기삼’ 사진전은 길고양이 전문 사진작가인 김하연 작가의 사진들을 전시하는 행사로 같은 장소와 시간에 열린다. 첫날인 22일 오후 3시에는 김하연 작가가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펼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길고양이 등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