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현관에 까치 날아들어 화제

현관으로 까치가 날아들어 40여 분간 머무르다가 날아가

2009-07-14     김거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유태열)현관 로비에 까치가 날아들어 길조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지방청은 2007. 7. 1일 개청하여 선화동 임대청사에 입주 업무를 시작하다가 지난 6월 28일부터 기능별로 이사를 하여 7월 3일 까지 둔산동 신청사로 이사를 마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사를 마친 뒤 10일 만인 7월 13일 오후 5시경 현관으로 까치가 날아들어 40여 분간 머무르다가 날아간 까치를 두고 직원들은 새로운 둔산시대를 맞아 좋은 예감이 든다면서 반기고 있다.

1층 데스크 근무 중 현관에 들어온 까치를 처음 발견한 양국호 공익근무 요원은 ‘새로운 청사입주를 축하해주기 위함이 아니냐’며 나에게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면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