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행복나눔농장 감자 수확 준비 ‘착착’

8일 총무과 직원 20여명, 감자 순따주기 등 농장정비 봉사활동 펼쳐

2019-06-09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8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농장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가 무상 임차해 사용 중인 농장은 2,100여㎡면적으로,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재배해 이웃과 나누고 있다.

행복나눔농장

20여명의 총무과 직원들은 지난 3월 감자를 심은 농장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뽑고, 감자순을 꺾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덕현 총무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심은 감자가 잘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감자는 7월 수확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5,000kg가량의 감자를 수확해 500여 세대에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