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 ‘움직이는 신문고’ 주민 감동 백배
지난 4년간 총 897개소 민원현장 방문
2009-07-15 성재은 기자
정 구청장은 민선4기 출범초인 2006년 9월 움직이는 신문고를 시작, 매주 목요일 한 번도 빠짐없이 동 주민센터 및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 ‘칭찬합시다’ 란에는 현장행정과 관련, 주민들의 칭찬 및 감사의 글이 속속 게시되고 있다.
박한욱 자치행정과 담당자는 “매주 목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을 방문하다 보면 힘든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청장님께서는 싫은 내색 한번을 하신 적이 없다” 며 “주민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시고 주민들의 말씀에 늘 귀를 기울이신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구청장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해준 공직자들이 흘린 땀방울에 주민들이 감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7월과 8월, 동절기에는 화상 행정을 통해 ‘움직이는 신문고’가 진행된다. 화상 행정은 화상 전화 연결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