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오 홍성군의원, "복지사업 재설계 필요”
복지분야 기관·단체 간담회 지속 개최, 문제 가정 발굴 및 치료 위한 시책 개발 등 제안
2019-06-11 김윤아 기자
홍성군의회 문병오 행정복지위원장은 “홍성군 복지사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병오 행정복지위원장은 11일 제260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군의 총 예산중 복지분야는 25.65%를 차지하고 국도비 등 분담분을 제외한 자체사업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문병오 위원장은 올 1월 행정복지위원회 주관으로 5회에 걸쳐 개최한 ‘복지 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바탕으로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복지분야 기관·단체 간담회의 정례적이고 지속적인 개최 ▲보편적인 가정 이외의 가정에 대한 발굴과 문제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시책 개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설 확충 ▲재가노인에 대한 관심 필요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필요 등이다.
문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다함께 고민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