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12일 '제213회 정례회 개회'

21일간 일정으로 2019 행정사무감사, 조례안건 등 처리예정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심사로 목적대로 적정 집행되었는 지 확인

2019-06-13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2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일까지 2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영애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도출 해 낼수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결산심사 시 당초에 편성된 에산이 목적대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 재정운영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심사를 하여 줄 것"을 덧붙였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대비하여 가뭄과 집중호우에 임시방편 대책이 아닌 근본적 대책을 강구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감으로 연초 계획된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행정안전국장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8일간),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심사(3일간), 조례 및 민간위탁 동의안 17여건 등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이날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맹의석·홍성표 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조미경·홍성표·황재만·전남수·현인배·심상복·김수영의원 7인 구성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승인 제안의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제안 설명의 건 △‘아산시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위원추천으로 맹의석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전남수 아산시의회 부의장은 12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아산시 어린이집 행정처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질의했다.

시민들은 “지난해 어린이집 폐원 조치가 하루만에 이루어지고, 조치계획서 미비 등 위법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질서 확립과 힘없고 빽 없는 시민들도 똑같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