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호수공원 응원

16일 오전1시 세종호수공원서 시민 참여 거리응원전 개최

2019-06-13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2019년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 우크라이나 vs 대한민국 경기에 맞춰 세종호수공원에서 8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이춘희

이춘희 시장은 13일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결승까지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며 “이번 응원전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우리나라 U-20 대표팀을 응원하고, 세종시민이 함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응원전은 14∼15일 열리는 세종호수예술축제의 메인 무대와 500인치 크기의 대형스크린을 활용해 진행되며, 경기 전 사전 응원전과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