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마늘 수확철 부족일손 돕기 분주

2019-06-14     최형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4일 공주시 우성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차질없는 적기영농 지원과 마늘 수확이 한창인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소행

마늘은 살균•항암효과, 향균작용, 빈혈완화, 저혈압 개선 등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日害百利)라고 불려지고 있으며,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산지 마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농민들의 가격지지 걱정이 큰 상황에서 조소행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농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지원에 나섰다.

마늘수확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협충남본부內 중앙회, 농협은행, 경제지주, 농협생명‧손해 등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수확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지역의 농가소득이 증가하고 있어 5천만원 달성에 긍정적 지표로 다가온 만큼 충남농협이 앞장서농가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