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행정부지사 중국 도 투자유치 설명회 출국
다음달 27일부터 7박 8일간 옌벤조선족자치주, 상하이시 등 방문
2009-07-21 성재은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김동완 행정부지사가 다음달 27일부터 9월 3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이 기간 동안 옌벤조선족자치주와 상하이시, 지린성 등을 방문,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김 부지사는 옌벤조선족자치주 방문 시 제5회 옌지.투먼쟝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석, 옌벤주 주장을 예방하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협의 및 우리 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게 된다.
또 상하이시에서는 상하이 시청을 방문, 상해무역관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참여업체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린성에서는 제5회 중국 지린.동북아시아 투자무역박람회에 참석, 지린성장을 예방하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교류협력 및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을 순방한다”며 “한 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는 상하이 푸동 공항 등도 두루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완구 지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외자유치를 위해 중국과 대만을 순방, 중국 상하이에서 130여개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