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중, 제66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쾌조의 스타트'

이산 선수 6회초 2점홈련. 경기 평촌중학교 11대 4로 잡아

2019-06-15     최형순 기자

온양중학교(교장 김수회) 야구부(부장 이은규, 감독 황상익)가 우리나라 전국 단위의 중학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66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충남온양중학교와

온양중 야구부는 13일 경기 평촌중학교와의 조별 토너먼트 1회전 경기에서 3회말 까지 1대2로 뒤졌으나 4회 1점, 5회 2점, 6회초 이산 선수의 2점 홈런으로 6대2로 승기를 잡아 7회초 5점을 추가 득점해 첫 경기를 11대4로 승리 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 경기장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66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온양중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중학교 107개 야구팀이 지역별 예선 없이 모두 참가하며, 총 3개 조로 나눠 조별 토너먼트를 거쳐 조별 4강에 오른 팀들끼리 다시 결선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 팀을 선발하게 된다.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조별 토너먼트, 23일 준결승전, 24일 결승전의 순서로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