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김종신 대전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장
지역특성에 맞는 섬세한 고용노동행정 펼칠것 지역산업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도 최선
김종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서산태안지역의 지역특성에 맞는 섬세한 고용노동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관계법 위반이 있을 경우에는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고, 자동차 업체 등 지역산업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 할 계획이나, 근로자나 사업주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을 철저히 준수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는 고용센터와 지역협력팀, 근로개선지도팀 등 1센터 2팀 총 21명이 지역 사업장의 노사관계, 산업재해예방 지도, 근로감독, 노동관계법 위반 수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서산시와 태안군은 석유화학·자동차·화력 등 산업시설이 집중 되어 있는 곳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상주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관할하는 고용노동지청은 보령시에 위치해 있어, 많은 노동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거리가 멀어 찾아가기가 불편했으나, 서산출장소 개소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서산시의 ‘18년 경제활동인구는 97.7천명(경제활동참가율 67.0%)으로 전년대비 4.8%(4.5천명) 상승, 태안군은 40.3천명(경제활동참가율 74.1%)으로 전년대비 0.5천명 하락 했으나,
‘18년 충남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5.6%, 세종은 63.2%, 대전은 61.3%, 전국은 63.1% 로 서산태안지역은 타지역보다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