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침례신학대 ‘관・학 협력 영어캠프 협약’

평생학습 특화도시 유성 평생학습 인프라 확대

2009-07-23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와 침례신학대학이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학 협력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구는 22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도한호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 영어캠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유성구가 글로벌시대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영어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사료지원 등 행・재정적 제반사항을, 침신대는 원어민강사와 강의시설 등 인적・물적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진동규 구청장은 “평생학습 진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관・학 협력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침신대 언어교육원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저소득층 중학생 3개반 50명을 모집해 9월부터 연말까지 주 3회(월,수,금) 무료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어민 강사가 지도하는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기초회화 중심의 수업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상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덕구 종합사회복지관 여름맞이 행사 가득
청소년환경탐사, 신나는 기차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 다양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구는 22일 관내 4개의 복지관에서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환경탐사 ▲신나는 기차여행 ▲장애우 기술캠프 ▲갯벌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비용은 무료다.

이와 함께 구는 새터민을 위해 ▲지역주민과 간담회 ▲주말농장 ▲자격증 취득반 등을 운영,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전부 못 챙기는 일을 민간단체에서 세심히 하는 것에 무척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4개복지관에 5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10억1천만원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