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생산·판매 모든 과정의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한 활동 나서

2019-06-18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7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구는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평소 식품위생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29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임무와 활동요령 등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구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식품수거와 검사지원, 허위·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감시원들의 활동은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식품 안정성 확보와 식중독 등 식품관련 안전사고 예방,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직접 관련이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 경 조성을 위한 지도·감시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구에서도 식품안전의 신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