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대전 안전복지봉사단 은상 수상”

12,130여개의 단체중 대전시 은상 수상의

2009-07-23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에서는 “자원봉사! 희망에너지” 라는 주제로 2009년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중앙일보, YTN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전국 봉사단체, 기업, 학생, 공무원 등 12,130여개의 단체중 대전광역시의 『안전복지봉사단』이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방재과 김명길 과장에 따르면 안전복지봉사단은 금년초 우리 주변의 재난안전으로부터 소외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기술 지원과 말벗, 청소, 도배·장판 등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합적인 안전복지서비스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상반기 동안 약 170세대에 대해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주는 성과를 올렸다.

비록 6개월이라는 짧은 봉사활동 경력이지만 이러한 성과를 올릴수 있었던 것은 안전복지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생업도 뒤로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노력들이 결집되어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자원봉사대축제 기간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및 대전광역시청 사진동우회와 공동으로 동구지역(성남동, 삼성동, 대신동, 신안동) 17세대에 대하여 ‘09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 등의 안전점검과 노후 시설의 개·보수 실시, 말벗, 청소,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여 주었다.

또한, 대전광역시청 사진동우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신안동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37명에 대해 장수사진 촬영 및 말벗 등을 해드림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드린 것 등이 인정되어 이번에 은상을 수상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앞으로는 금년도 안전복지봉사단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7월중에 수혜대상가구 50여세대를 추가로 발굴하여 현지조사를 거쳐 안전점검 및 시설 개·보수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