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동물원 세번째 공연 ... 시민들 열광

그룹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개최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특별게스트로 참여

2019-06-20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9일 저녁 7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세 번째 공연을 선보였다.

세종호수공원

문화재단은 ‘소풍을 위한 7080 포크음악’이라는 주제에 맞게 공연장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감성을 자극하는 야외무대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를 시작으로 ‘혜화동’, ‘거리에서’ 등 동물원의 대표곡은 물론 앵콜송으로 ‘널 사랑하겠어’로 시민들을 그 옛날의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해 ‘비타민’, ‘아름다운 세상’ 등 여름밤에 어울리는 곡들로 호수공원 수당무대섬을 후끈 달구었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과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 이광준 티켓소켓코리아 세종지사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멜로디를 공감했다.

이번 6월 공연은 광고마케팅 및 결제산업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켓소켓코리아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했다.

문화재단은 7월부터 마당극의 여왕, 국내 대표 국악 예술인 김성녀와 함께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오전11시 1회차 7월 17일(수), 2회차 8월21(수) 여민락 콘서트가 열리고,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는 9월18일(수) 저녁 7시 30분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