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숲속의 문고 개장

다음달 15일까지 도서대출 서비스 제공

2009-07-27     성재은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와 새마을문고 대덕구지부가 지난 25일 장동산림욕장에서 대덕구새마을관계자와 문고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숲속의 문고’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숲속의 문고’는 장동산림욕장 내 물놀이장 인근에 위치, 다음달 15일까지 자원봉사 조를 편성해 22일간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숲속의 문고’에는 유아용 서적에서부터 만화, 소설, 수필, 교양도서에 이르기까지 2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당일 대출을 원칙으로 한다.

구 관계자는 “산림욕장을 찾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산림욕을 즐기면서 야외에서 책을 읽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피서객들이 많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