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세종시 청년근로자 돕기 나서
세종상의 ‘일자리행복카car’ 프로젝트 닻 올려 하반기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청년 근로자에게 렌트카 임차비 월 50만원 한도 6개월간 지원 24일 오후2시 사업설명회 개최, 오는 28일까지 근로자 40명 모집
세종상공회의소와 세종시가 원거리 출퇴근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근로자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에 닻을 올렸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세종특별자치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 근로자의 출퇴근용 렌트차량 임차비를 지원하는 ‘세종 청년 일자리행복카(car) 프로젝트(이하 ‘세종 행복카 사업’)’ 사업을 공모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21일 “세종시 대부분 산업단지 내 대중교통이 열악해 많은 기업들이 청년 근로자를 채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렌트카를 이용해 당장의 출퇴근 고민을 덜고, 향후 자차 마련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대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종 행복카 사업은 관내 기업에 신규 채용된 청년 근로자의 출퇴근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의 청년근로자 채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신규채용 됐거나, 채용예정인 청년근로자를 선정해 6개월간 월 50만원 한도로 렌트차량 임차비를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는 만21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자까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종상의는 28일까지 공모를 완료하고,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 종사자 수, 신규고용창출, 통근거리, 동승자 가입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상의는 24일 오후 2시 소담동 소재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8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할 방침이다. 공고문은 세종상의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문의는 회원사업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