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취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바탕으로 문화산업발전 기대

2009-07-28     성재은 기자
설기환 前 한국콘텐츠진흥원 기반조성 본부장이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오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이사회 임직원과 전국문화산업진흥원장, 관계 전문교수와 기업체, 도 산하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설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전임 원장의 잔여기간인 2010년 12월말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설 원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기반조성·인력개발 본부장과 동우애니메이션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문화산업 실무분야에 종사해왔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 추진 및 동북아시대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 원장은 "영상분야의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교육.학습 등을 통해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을 국내 첨단문화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