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사 내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 꽃 전시

머루 다래 등 8월 28일까지 한 달 간

2009-07-28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오는 8월 28일까지 한 달 간 구청사 광장에서 전통생활식물 및 한국의 꽃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머루 다래 등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전통생활식물을 전시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자생화와 토착화된 우리 꽃 병아리 꽃을 비롯해 삶의 정서가 살아있는 전통생활식물인 머루, 다래 등 모두 193점이 선 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혼이 깃든 국화로 자단심계와 백담심계 등 다양한 종의 무궁화를 전시해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