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시장 부군수 영상회의 개최
‘서민생활 안정대책 및 Pre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주제로
2009-07-29 성재은 기자
충남도는 28일 김동완 행정부지사가 서민생활 안정 및 국.도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기존의 전달형 회의에서 벗어나 도 실국장 및 백제문화제추진위 사무처장, 부시장·부군수가 과제별로 현장의견을 제시, 실용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김 부지사는 ‘서민생활 안정대책 및 Pre 대백제전 성공 개최’에 관한 토의에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금산지역의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생활안정 대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 국립생태원 착공, 안면도개발사업 MOU체결 등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정부의 최대 현안과제인 서민생활 안정대책 마련과 관련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내실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구현 ▲다문화 가정 한국사회 정착 지원 등 7개 세부사업에 대해 시군 의견 및 사업추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성우 백제문화제추진위 사무처장은 ‘Pre 2010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 시·군의 참여와 도움을 요청, 모든 시·군이 협력해 꽃박 성공을 뛰어넘는 성공신화를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천안시와 연기군, 당진군에서 개최되는 ‘천안웰빙식품엑스포’와 ‘제7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 ‘세계 태권도한마당대회’ 지원과 금강살리기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신종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등 각종 현안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세부사업 추진과제에 대한 계획수립과 시행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하반기에도 서민경제 및 경기부양에 주력할 것과 도와 시·군이 협력해 정성이 깃든 정책을 발굴, 추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