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운하 연구회 간담회 개최
현지답사 및 원로 주민 의견 청취
2009-07-29 성재은 기자
연구회는 이날 태안읍 인평리에서 서산 B지구까지 10킬로미터의 현지를 도보로 답사하고 굴포운하 건설의 당위성 및 추진예산 확보에 대한 원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연구회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정기적 모임을 갖고 연구보고서를 발간, 굴포운하 건설을 위한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회 대표인 이창배 의원은 “이번 현지답사는 굴포운하에 대한 뿌리를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굴포운하 연구회가 첫걸음을 내딛은 만큼 굴포 운하에 대한 발굴·복원에 대한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굴포운하 연구회는 지난 4월 ‘충청남도의회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 후 처음 발족된 연구모임으로, 지난달 22일 정식 발족 됐다.
연구회원은 총7명으로 이창배 대표회원(서산), 유익환 간사(태안), 차성남 의원(서산), 강철민 의원(태안), 이인배 박사(충남발전연구원), 최인호 교수(청운대학교), 김명수 교수(한밭대학교) 등이다.